2023최신 19금 추천영화(자극적인) Top10

개인적으로 야한 영화를 좋아해서 가끔 찾아보는 편인데요. 역시 19금이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영화가 와따지요? 성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19금 콘텐츠를 소비할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즐기는 게 좋겠죠? 여러분도 혹시 괜찮은 19금 영화 알고 계시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립니다~

1. 슬리핑 뷰티 (2012)

장르: 로맨스, 드라마

출연배우: 에밀리 브라우닝, 레이첼 블레이크, 브리짓 바렛

줄거리: 누가 봐도 매력적인 여대생 루시는 밀린 집세와 등록금을 내기 위해 갖가지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좀처럼 생활은 나아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상류층 파티에서 서빙을 시작하게 된 루시는 큰 돈을 벌 수 있는 특별한 제안을 받는다. 슬리핑 뷰티라 불리는 그 일은 아무것도 모르게 잠든 채 누워 상류층 남자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다. 루시의 침실로 찾아오는 이가 늘어날수록 자신이 잠든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는 불편한 경험은 점차 루시의 마음 속을 잔인하게 파고든다.

평가:먼저 소재가 충격적이어서 기대를 하고 처음부터 후반부까지 쭉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앤딩부분이 앙꼬없는 붕어빵 같이 살짝 허전했습니다. 앤딩 부분을 조금더 섬세하게 그렸으면 좋았으련만, 지루하단 분들이 있지만 나름 지루함 없이 이야기가 끝으로 치달리면서 클라이맥스와 어떤 앤딩을 보여줄지가 많이 기대됐는데, 슬링핑뷰티 허무하게 끝나버립니다. 좀더 구체적이고 강한 메시지를 줄수 있게 연출했다면 많은 호평을 받을수 있는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2. 영 앤 뷰티풀 (2013)

장르: 로맨스, 성장스토리

출연배우: 마린 백트, 제랄딘 팔리아스, 샬롯 램플링

줄거리: 여름 남프랑스 휴가지, 17세 생일을 앞둔 이사벨은 그곳에서 만난 독일인 청년과 첫 경험을 치른다. 가을, 파리로 돌아온 이사벨은 레아라는 이름으로 학교와 호텔을 오가며 낯선 남자들과의 매*에 빠져 있다. 겨울, 이사벨의 은밀한 이중생활에도 위기가 찾아온다. 경찰이 들이닥치고 엄마 실비에는 모든 것을 알게 되는데.. 그리고 봄, 이사벨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평범한 10대 소녀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까.

평가: 주인공이 정말 미친 듯이 아름답고 분위기 있습니다. 꾸미지 않은 스타일과 담백한 표정과 말투 그럼에도 천사 같음 어두운 천사.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놀랍고 답답하다가 뒤로 갈수록 좀 이해가 가기는 하네요. 10대의 성장통에 더해 애정결핍 부성애 결핍 같아요. 지금은 샤넬 모델이고 유명해진 마린 벡트의 어린 모습 진짜 조각처럼 예쁨 그것만으로도 재밌습니다.

3. 쓰리 서바이벌 아일랜드 (2006)

장르: 공포, 스릴러

출연배우: 켈리 브룩, 빌리 제인, 후안 파블로 디 파체

줄거리: 건축가 부부 잭과 제니퍼는 친구 부부와 함께 카리브해로 항해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잭은 사사건건 배의 크루인 마누엘과 불화를 일으키고 결국 마누엘은 배를 떠나려 한다. 그때 배에 화재가 발생해 배는 폭발하고 모두 뿔뿔이 흩어진다. 얼마 후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제니퍼는 마누엘을 만나고 그의 본심을 알고 경계를 푼다. 잭도 발견되어 마누엘이 살려주지만 잭은 제니퍼를 의심하고 마누엘을 질투해 결국 이들의 관계는 파국을 향하기 시작하는데..

평가: 언뜻 보기에, 여자는 강*당한 거뿐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남자들이 본능만 찾다가 그 사이에 낀 여자가 뭔 죄야 할 듯싶으나, 여자는 강*당하기 전부터 이미 속마음으로 두 남자 중 누가 생존에 더 적합한지 저울질하고 있었다는 게 함정. 좀 더 세심한 심리묘사라던지 스토리가 탄탄했으면 하며 보면서 계속 아쉬웠던 영화.

4. 님포매니악 볼륨 1, 2 (2013)

장르: 드라마

출연배우: 샤를로뜨 갱스부르, 스텔란 스카스가드, 스테이시 마틴

줄거리: 난 당신들과 달라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해! 두 살 때 이미 자기 *기의 센세이션 한 느낌을 발견한 여인 조의 파란만장 *스경험담 1장 낚시대전 피보나치 수열로 처*성을 가져간 제롬과의 첫 경험 친구 B와 기차에서 벌이는 누가 누가 더 많은 남자와 하나 내기 2장 제롬 *스의 비밀스런 묘약은 바로 사랑임을 깨닫게 되다 3장 미세스 H 수많은 연인들 사이에서 교통정리 중 유부남과의 일화 4장 섬망 아빠가 돌아가실 때 그곳이 젖었던 슬픔 5장 오르간 학파 *스의 세가지 성부 정선율의 완성 6장 동방교회와 서방교회 그리고 침묵의 오리 잃었던 감각을 찾기 위한 노력 7장 거울 *스중독자가 아닌 *정광으로서 자신의 *정을 사랑한다는 외침 8장 총 우연히 찾은 영혼의 나무와 P, 다시 만난 제롬 그리고 아무리 수천 명의 남자와 잤어도 *스 하기 싫은 남자까지.

평가: 라스폰 트리에 감독은 진정 무서운 사람인 듯합니다. 출연한 유명 배우들도 소름 돋고 *스에 리얼리즘을 더해 거장이 작정하고 만드니까 무서움이 느껴지네요. *기*출은 우수을 정도이며 볼륨 1은 그나마 낫습니다. 볼륨 2의 극혐 장면 몇 개는 충격과 경악 그 자체.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가히 천재적입니다. 라스폰 트리에 감독의 머릿속에 들어가 보고 싶네요.

5. 더 브론즈 (2015)

장르: 코미디, 드라마

출연배우: 멀리사 라우시, 게리 콜, 토머스 미들디치

줄거리: 성깔 사납고 입이 거친 진상녀 호프 앤 그레고리는 한때 미국인의 영웅이었다. 아기 때부터 체조에 재능을 보인 그녀는 싱글대디 스탠과 파블렉 코치의 사랑 속에 체조 선수로 성장했고, 2004년 세계 대회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무릅쓰고 동메달을 따내면서 오하이오 애머스트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이후 재기에 실패한 호프는 과거의 영광에 집착하며 막장인생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호프 앞으로 자살한 파블렉 코치의 편지가 도착한다. 체조 유망주 매기가 세계 대회에 참가할 때까지 코치를 맡아주면 50만 달러의 유산을 상속해준다는 것이다. 돈에 혹한 호프는 매기의 코치가 되어 훈련하던 중 파블렉 코치가 빈털터리였으며, 편지 발신인은 딸이 변하기를 바라는 아버지였음을 알게 된다.

평가:이 작품의 놀라운 점은 실제 체조 요정, 스타들의 실제 삶 과 사건들을 한대 뭉뚱그려 담았다는 점 입니다. 2004년과 2016년 올림픽을 다루지만, 1976년부터 1990년대 여자 체조의 전성기 시절 어린시절 데뷔해서 짧은 선수 생활동안 메달을 딴뒤의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체조 요정들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 코미디 이지만, 성장스토리로 담아낸 점이 인상적입니다. 체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더 브론즈를 강추하며 단, 미국식 슬랩스틱 코미디가 맞지 않는 분께는 비추합니다.

6. 화이트걸 (2016)

장르: 범죄, 드라마

출연배우:모건 세일러, 브라이언 세네 마크, 저스틴 바사

줄거리: 백인 학생인 리아와 케이티는 뉴욕 퀸즈 외곽 쪽 작은 동네 치안이 좋지 않은(히스패닉 계열의 사람들이 주로 거주) 곳에 새로 이사를 오게 된다. 그리고 그 동네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고 대*를 비롯한 코카* 등 *약에 빠지면서 그녀의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평가: *약이나 서비스 씬 장면이 정말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약으로 인해 고된 막장 인생을 살아가는 리아를 보니 *약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미국에서 *약을 편의점 껌 사는 것처럼 쉽게 구하는 모습을 보니 경악스러웠습니다.

7. 아이 엠 러브 (2011)

장르: 드라마, 로맨스, 멜로

출연배우: 틸다 스윈튼, 플라비오 파렌티

줄거리: 모든 것을 버리고 화려한 상류층 재벌가로 시집 온 엠마는 삶의 회의를 느끼던 도중, 아들의 친구인 요리사 안토니오를 만나게 되고 이전과는 달라진 무언가를 느낀다. 고독 속에 홀로 있던 그녀에게 여름 같은 사랑이 찾아왔다.

평가:비극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 탁월한 연출력에 비해 빈약한 스토리가 아쉬우나 틸다스윈튼 의 인물 그자체가 되어버린 메소드 연기는 오래간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연기, 색다른 카메라무빙, 연출, 색감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와 비슷한 한국 드라마가 김희애 나오는 아내의 자격인데 안보셨으면 추천하고, 영화 디아워스도 내용이랑 주제가 비슷해요.

8. 방자전 (2010)

장르: 로맨스, 멜로, 역사허구물

출연배우:김주혁, 류승범, 조여정

줄거리: 현대판 방자전으로 춘향이 이몽룡과 사랑을 나누는 그런 영화가 아니라 방자와 춘향이가 사랑을 나누게 되는 반전적인 영화다. 몽룡을 따라간 청풍각에서 기생의 딸 춘향에게 한눈에 반해 버린 방자. 도련님 또한 그녀를 눈여겨본다는 사실에 마음을 접으려 하지만, 자신을 하대하는 몽룡의 태도에 적개심으로 춘향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 버린다. 춘향 역시 방자의 남자다움과 자상함에 흔들리고, 마침내 방자는 춘향을 품게 된다. 하지만 신분 차이로 둘 사이는 어려움을 겪게 되는 이야기.

평가: 진짜 방자전이 단순히 서비스 씬만 보는 경우가 있어서 많이 안타까워요. 방자의 애틋한 순애보를 그려낸 작품에 고인이 된 김주혁 배우의 나긋하면서 모든 걸 놓아버리는 연기가 정말 좋았어요.(하이라이트 00:40:00, 00:42:08, 00:46:42, 00:49:22, 01:12:58, 01:13:55)

9. 스토커 (2013)

장르: 스릴러

출연배우: 미아 와시코브스카, 매튜 구드, 니콜 키드먼

줄거리: 18살 생일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빠를 잃은 소녀 인디아. 그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 찰리가 찾아온다. 남편의 죽음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던 인디아의 엄마 이블린은 젊고 다정한 찰리에게 호감을 느끼며 반갑게 맞아주고 인디아는 자신에게 친절한 삼촌 찰리를 경계하면서도 점점 더 그에게 이끌린다. 매력적이지만 수수께끼 같은 존재인 찰리의 등장으로 스토커가에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인디아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하고 인디아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한 충격적인 비밀들이 드러나는데

평가: 정말 영화 끝나고 엔딩 크레디트 올라가면서 ost 노래나고 자막도 같이 나오는데 관객 다들 멍 때리면서 끝까지 보고 있었던 기억이.. 좀 충격적이라고 해야 하나 소름 끼치게 사이코패스의 성향을 너무나 잘 표현했습니다. 싸이코패스는 어떤 교육으로도 개선되지 않으며 목이 꺾이는 장면의 극한의 쾌락을 되새기며 자*하는 장면은 싸이코패스의 내면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깨닫게 하네요.

10. 로우 (2017)

장르: 스릴러, 공포

출연배우: 가랑스 마릴리에, 엘라 룸프, 라바 내 우펠라

줄거리: 쥐스틴의 가족은 대대로 채식주의자이자 수의사 집안이다. 쥐스틴은 가업을 잇기 위해 수의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 그 수의학교는 똥군기를 부리며 채식주의자인 쥐스틴에게 토끼 생간을 먹게 한다. 생간을 먹은 쥐스틴은 생살과 인육에 대한 욕망에 시달리고, 자신의 욕망이 가족의 비밀과 연계되어 있다는걸 알게 된다.

평가:로우 영화를 처음 보고 고기 일주일 동안 못먹습니다. 그러고 한번 더 보고 고기먹었죠. 제일 좋아하는 프랑스 영화중 하나에요. 아델, 아틸라마르쉘, 로우 프랑스 영화는 다큐같아서 살짝 지루한면이 있기는 하지만 여기에서 오는 매력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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